- 다운증후군
다운 증후군은 가장 흔한 염색체 질환으로서 약 700-800명에 한 명의 빈도를 보이며,
21번 염색체가 정상인보다 1개 많은 3개가 존재하여 지적 장애, 신체 기형, 전신 기능 이상,
성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유전 질환이다.
신체 전반에 걸쳐 이상이 나타나며 특징적인 얼굴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지능이 낮다.
출생 전에 기형이 발생하고, 출생 후에도 여러 장기의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일반인에 비하여 수명이 짧다.
출생 시부터 사망 시까지 폭넓은 의료 및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 다운증후군 원인
사람은 21번 염색체가 2개 있어야 신체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21번 염색체가 존재하는 신체 전반에 걸쳐 구조 이상과 기능 이상이 발생한다.
21번 염색체가 3개 있는 삼체성이 전체 다운 증후군 환자의 95% 정도를 차지하며,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잘 발생한다.
염색체 2개가 결합되어 한 개의 염색체처럼 존재하는 전위형은 4% 정도 되며, 산모 연령과 관련이 없다.
- 다운증후군 증상
발달이 늦어 2세가 지나야 걸으며, 말도 늦어 결국 성인 시 평균 지능이 IQ 20~50 정도 된다.
키도 잘 자라지 않아 성인이 되었어도 키가 작으며 비만이 흔히 관찰된다.
또한, 일반인에서 관찰되는 원숭이 손금, 5번째 손가락이 안으로 휘는 등의 골격 이상도 흔히 관찰된다.
이 외에도 수많은 이상이 관찰되나, 이런 증상들이 모든 환자들에게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은 이상들은 다운 증후군 이외의 질환 심지어 정상인에서도 관찰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보호자 등이 자의적으로 증상만을 보고 다운 증후군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다운증후군 치료방법
지능 장애를 막을 수 있는 치료법은 없으나, 갑상선 이상 또는 청력 장애 등이 있으면
발달 장애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상이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심장 질환, 소화기 기형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은
일찍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능 지수는 낮지만 실제 다른 일반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수명도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제도의 보강으로
다운 증후군 환자들이 사회에서 일반인과 섞여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증가되어야 한다.
- 다운증후군 예방방법
예방 방법은 없으나, 산모의 나이가 많거나 과거에
다운 증후군 자식을 출산한 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친척에서 다운증후군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산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히 금지해야 할 음식은 없다.
알맞은 양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체중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규칙적으로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 유지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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