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낭염
모낭에서 시작되는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으로,
침범한 모낭의 깊이에 따라 상부를 침범한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과
하부를 침범한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으로 나누어진다.
- 모낭염 원인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뜨거운 욕조에서 목욕한 후에는 녹농균에 의한 모낭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당뇨, 비만, 불결한 위생 상태가 관련된 요인으로 작용하며,
코를 습관적으로 후비거나 콧털을 뽑는 버릇에 의해 모낭염이 자주 재발하기도 한다.
- 모낭염 증상
1)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
얼굴, 가슴, 등, 엉덩이에 주로 발생하며, 1~4mm 크기의 농포,
딱지로 덮인 구진이 모낭과 일치하여 붉은 피부 위에 발생한다.
여러 개의 모낭이 합쳐지기도 하며 병변이 나은 후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가끔 경미한 통증이나 소양증을 호소하기도 하나 전신 증상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2)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
안면 부위 콧수염이 나는 부위나 윗입술 부위에 잘 발생한다.
염증성의 구진이나 농포가 자주 재발하는 모습이며,
면도 후 주변부로 번져가고 염증이 깊어지면서 만성적으로 진행한다.
- 모낭염 치료방법
항균제가 포함된 비누를 사용할 수 있고,
국소 항생제를 7~10일간 병변부에 바른다.
자꾸 재발하고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경구 항생제를 투여한다.
- 모낭염 예방방법
당뇨가 있으면 혈당 조절을 잘하고, 비만한 경우에는 체중 조절을 하며,
위생 상태를 깨끗이 하도록 노력한다. 면도한 후 상처가 난 부위를
방치할 경우 세균이 침입하기 쉬우므로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손을 대지 않도록 한다.
코를 후비거나 콧속의 털을 뽑지 않도록 한다.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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