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한증
과도한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땀 분비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한다.
국소적 다한증은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과도한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으로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서혜부, 회음부 등에 주로 나타난다.
그 외 이마, 코끝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
정서적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땀이 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것으로 대개의 경우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어떤 사람에서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할 수가 있다.
전신적 다한증은 피부의 온도 수용체에서 자극이 전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위의 높은 온도에 의한 외부적 요인이나 질병에 의해 체온이 상승하는 경우를 말한다.
미각 다한증은 보통 자극적인 음료나 음식물을 섭취한 후 몇 분 내에
얼굴, 특히 이마, 윗입술, 입 주위, 흉골부, 뺨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를 말한다.
- 다한증 원인
다한증이란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에 의하여 생리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이지만,
조직학적으로 땀샘이나 자율신경의 이상소견은 발견되지 않는다.
선행질환이 있는속발성 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원발성 다한증은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보다는
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의 수행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이차적인 정신적 위축을 초래하게 된다.
- 다한증 증상
증상이 장기간 변화 없이 평생 동안 계속되며
예민한 사춘기 동안에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부위에 비하여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손 발, 얼굴, 머리 및 겨드랑이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겨드랑이는 땀샘과 함께 아포크린선이 분포되어 있어서,
땀샘에서의 과도한 발한 시 이차적으로 각질층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되어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을 뿐 아니라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이 피부표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심한 액취증을 동반하게 될 수 있다.
- 다한증 치료방법
원발성 다한증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로는 국소적으로 약물을 바르거나
전신적 약물투여, 전기를 이용하는 이온영동법, 정신치료 등을 들 수 있다.
- 다한증 예방방법
개인 위생에 주의해야 하고 정신과적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일반적인 사항으로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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